[더뉴스-더여론] 文지지 흔들...긍부정 격차 집권 후 최대 / YTN

2019-09-23 1,830

■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이사, 박시영 / 윈지코리아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세가 집권 후 가장 큰 시련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5주 연속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부정평가는 집권 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긍부정 평가의 격차도 최대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다만 집권 3년차 대통령으로서는 여전히 공고한 지지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주 후반에 지지층 결집 현상도 보여서 흐름을 예상하기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숫자의 정치 더여론에서 전문가 견해 들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먼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정리해 보죠. 긍정평가가 45.2%, 전 주보다 또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부정평가는 52. 0%로 전 주보다 2%포인트 올라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이 격차는 아마 집권 이후 최대 폭, 리얼미터에서는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것 같습니다.

일간 흐름을 보겠습니다. 지난주 5일 동안의 일간 흐름을 보고 계십니다. 월요일에는 42. 3%로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최저치를 보였고요. 또 부정평가는 54.8%로 가장 높았습니다.

주 중반으로 올수록 살짝 좁아지다가 주 후반, 금요일에 부정평가가 50.4%, 긍정평가가 47. 2% 이렇게 격차가 다시 좁혀지는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5주 연속 부정평가가 우세했습니다. 이게 집권 후 최장이죠. 지난주도 최장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요?

[이택수]
그렇습니다. 계속 기록이 이어지고 있고요. 기존 부정평가 최고치는 8월 3주차에. 그때도 조국 당시에는 후보자였죠.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 이전에 여러 논란들이 계속 이어졌기 때문에 2019년 8월 3주차 한 달 전쯤에 부정평가 50. 4%가 최고치였는데 일단 최고치는 주간집계상으로 경신이 된 거고요.

긍정평가는 기존 최저치가 지난 3월 2주차 때 44. 9%였는데 주중 집계 상황으로는 지난 주중에 최저치라는 보도가 많이 나왔고 갤럽조사도 40%까지 떨어졌는데 주 후반에 좀 회복을 하면서 주간 집계상으로는 최저치는 아니고요.

주간집계상으로는 44.9였는데 40.5니까 0.4%...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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